자취 생필품 처음 자취를 시작했을 때 저는 방만 구하면 끝인 줄 알았습니다. 월세 계약을 하고 열쇠를 받는 순간, 뭔가 다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. 그런데 막상 이사 당일 밤이 되니 현실이 보였습니다. 휴지도 없고, 세면대에 놓을 비누도 없고, 쓰레기봉투도 없었습니다.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 오느라 이사 첫날에만 예상치 못한 지출이 꽤 나갔습니다.
자취는 ‘공간’을 마련하는 게 아니라, 그 공간을 채울 ‘생활 도구’를 하나씩 갖추는 과정이었습니다.
자취 첫날은 정신이 없습니다. 짐을 풀고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.
그 와중에 꼭 필요한 물건이 없으면 정말 난감해집니다. 제가 가장 먼저 후회했던 건 휴지와 쓰레기봉투였습니다.
이사 박스를 뜯다 보면 포장 비닐과 종이가 계속 나오는데 버릴 봉투가 없어서 한쪽에 쌓아두고 잠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.
또 수건을 따로 챙겨두지 않아서 이사하고 샤워 후에 닦을 게 없어 당황했던 적도 있습니다.
첫날은 ‘생활 기본 세팅’이 핵심입니다. 멋진 인테리어나 수납용품은 나중 문제입니다.
| 위생 | 휴지, 수건 2장 이상, 물티슈 |
| 욕실 | 샴푸, 바디워시, 칫솔, 치약 |
| 주방 | 수세미, 주방세제, 컵 1개 |
| 청소 | 쓰레기봉투, 걸레 |
| 기타 | 멀티탭 |
특히 멀티탭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.
콘센트 위치가 애매한 자취방이 많기 때문입니다.
이 정도만 준비해도 첫날은 충분히 버틸 수 있습니다.
자취 생필품 자취를 하면 외식을 자주 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래서 주방용품은 최소한만 사도 될 줄 알았습니다.
하지만 몇 달 지나니 알게 되었습니다. 배달음식만 먹으면 비용도 부담이고 건강도 나빠집니다. 결국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하게 됩니다. 그때 필요한 게 기본 조리도구입니다. 냄비 하나로는 부족하고, 프라이팬도 꼭 필요합니다.
도마와 칼은 생각보다 자주 쓰입니다. 또 밀폐용기는 필수입니다.
남은 음식을 보관하지 못하면 결국 버리게 됩니다.
| 조리 | 냄비 1, 프라이팬 1 |
| 도구 | 칼, 도마, 뒤집개 |
| 식기 | 그릇 2~3개, 컵 2개 |
| 보관 | 밀폐용기 2~3개 |
| 세척 | 수세미, 세제 |
그릇은 여러 개 필요 없습니다. 혼자 살면 2~3개면 충분합니다. 저는 처음에 예쁜 접시를 많이 샀다가
정작 쓰는 건 기본 그릇 몇 개뿐이었습니다.
자취 생필품 욕실은 당연히 갖춰져 있을 거라 생각하기 쉽습니다. 하지만 자취방은 말 그대로 ‘빈 공간’입니다.
칫솔 하나도 직접 준비해야 합니다. 수건은 최소 3~4장은 필요합니다. 빨래 주기를 생각하면 2장으로는 부족합니다. 세탁세제도 중요합니다. 처음엔 작은 용량으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.
대용량은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.
| 위생 | 칫솔, 치약, 수건 |
| 세정 | 샴푸, 바디워시 |
| 세탁 | 세탁세제, 빨래바구니 |
| 청소 | 욕실세정제, 솔 |
욕실 슬리퍼도 꼭 필요합니다.
바닥이 항상 마른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.
자취 생필품 처음엔 방이 작으니 청소도 쉽겠지 생각했습니다. 하지만 오히려 혼자 살수록 먼지와 머리카락이 눈에 잘 띕니다.
청소기를 사기 부담된다면 작은 빗자루와 쓰레받기라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.
물걸레는 꼭 필요합니다. 바닥에 쌓이는 먼지는 생각보다 빠릅니다.
| 빗자루 | 머리카락 제거 |
| 물걸레 | 바닥 먼지 제거 |
| 먼지포 | 가구 청소 |
| 쓰레기봉투 | 분리수거 필수 |
청소도구가 없으면 청소를 미루게 됩니다. 결국 방이 더 지저분해집니다.
자취를 하다 보면 정기적으로 사야 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. 휴지, 세제, 쓰레기봉투, 수세미 등은 생각보다 빨리 소모됩니다.
한 달 생활비를 계산할 때 이 비용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.
| 휴지 | 1~2개월 |
| 세탁세제 | 2~3개월 |
| 수세미 | 1~2개월 |
| 쓰레기봉투 | 1개월 |
이 비용이 월 5만 원 내외는 됩니다. 자취 예산을 짤 때 꼭 고려해야 합니다.
처음 자취를 하면 괜히 이것저것 다 사고 싶어집니다.
예쁜 수납함, 큰 건조대, 고급 식기세트 등. 하지만 실제로는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.
| 대형 식기세트 | 혼자 살면 과함 |
| 대형 건조대 | 공간 차지 큼 |
| 인테리어 소품 | 생활 안정 후 구매 추천 |
생활이 안정된 뒤 하나씩 추가하는 게 좋습니다.
처음 자취할 때 생필품 구매 비용은 생각보다 큽니다. 주방, 욕실, 청소용품을 모두 합치면
30~50만 원 정도는 예상해야 합니다.
| 주방용품 | 15~20만 원 |
| 욕실용품 | 5~10만 원 |
| 청소도구 | 5만 원 |
| 침구류 | 10만 원 |
월세 외에 이 초기 비용을 미리 계산해두는 게 좋습니다.
자취 생필품 자취는 작은 물건 하나가 생활의 편의를 좌우합니다. 처음 자취를 시작할 때는 이 모든 게 막막했습니다. 하지만 하나씩 준비하다 보니 생활이 안정됐습니다. 지금 자취를 준비 중이라면 리스트를 직접 적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. 그게 가장 현실적인 자취 준비 방법입니다.